[영화리뷰] 멍뭉이, 솔직 리뷰

[한국영화] 멍뭉이 리뷰

멍뭉이 기본 정보

• 개봉 : 2023.03.01
• 출연 : 유연석, 차태현
• 감독 : 김주환
• 장르 : 드라마
• 러닝 타임 : 113분
• 등급 : 전체관람가
• 평점 : 8.20
• 관객수 : 19만 명

 

출연진 소개

[한국 영화] 멍뭉이 출연진 차태현, 유연석

• 유연석 : 민수 역

어머니의 죽음으로 힘들어할 때 가장 힘이 되어준 강아지 루니를 아끼는 민수는 매일같이 칼퇴근하며 루니를 가족같이 보살피고 사랑해 준다. 하지만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하는 날 여자친구가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싶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루니를 다른 곳으로 입양 보내기로 힘겨운 결심을 한다.

 

• 차태현 : 진국 역

까페 사업이 망했지만 3만 팔로우 수를 보유한 자칭 인플루언서다. 사촌 동생인 민수의 고민을 듣고 같이 루니를 좋은 곳에 입양 보내기 위해 자신의 SNS에 사연을 올리며 함께 좋은 집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 정인선 : 성경 역

사랑하는 민수를 위해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는 것을 숨기며 그를 만났지만 청혼을 받을 찰라, 민수 옷에 붙어 있는 강아지 침을 통해 알레르기 발작이 일어나 민수에게 들키고 만다.

박진주, 김지영, 김유정 등 출연

 

 

줄거리

사랑하는 연인 성경(정인선)을 잃기 싫어 어쩔 수 없이 선택하게 된 민수(유연석)와 그의 사촌형 진국(차태현)의 '루니'의 입양 가족 찾기. 그 가족들을 찾아 만나면서 이야기는 펼쳐진다.

 

• 아기를 키우는 가정집 : 아기와 함께 생활하면 루니에게도 좋을 것 같아 연락을 해보았지만 작은 소리에도 극한 예민함을 보이는 가정에 루니가 잘 보낼 수 없을 것 같아 포기한다.
• 성공한 사업가 :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업가이지만 결벽증으로 인하여 루니를 맡길 수 없어 포기한다.
• 강아지를 잃고 슬퍼하는 아들 가정 : 루니와 닮은 강아지를 하늘 나라에 보내고 슬픔에 빠진 소년에게 루니는 루니 자체로 사랑을 받기 힘들 것 같아 포기한다.
• 진국의 작은 아버지 : 넓은 마당을 보유하고 있고 그곳에 레브라도 리트리버 '레이'를 키우고 있어서 적임자라 생각했지만 하필 작은 아버지는 아픈 딸을 보러 외국에 나가야 하는 상황. 루니를 맡기로 갔다고 되려 '레이'를 맡게 돼버리고 만다.

 

이렇게 루니를 맡기지는 못한 채 다른 강아지 까지 맡게 되어버린 민수와 진국은 우연히 인스타에서 본 강아지들이 세상 행복해하는 모습을 본 사진을 떠올리며 그 견주를 찾아가 부탁해 보기로 결심한다. 그 견주의 집은 제주도! 그리고 제주도를 찾아가는 여정에서 만난 또 다른 멍뭉이들을 만난다.

 

•  제주도로 가는 길 도로가에 버려진 4마리 강아지 : 자동차로 이동하돈 민수와 진국은 도로에서 움직이는 상자를 발견하고 그 안에 너무나도 예쁜 강아지 4마리를 발견한다. 도저히 버리고 갈 수 없는 상황. 보호센터를 찾아 맡겨기로 한다.
• 보호센터에서 만난 '토르' : 길에서 발견한 강아지들을 맡기려 보호 센터에 들르지만 이미 그곳도 포화상태. 맡길 수 없음을 깨닫고 나오는데 그날 안락사 예정인 강아지 토르를 보고 그냥 나설 수가 없다. 결국은 토르까지 제주도에 데리러 가기로 한다.
• 숙소에서 발견한 학대당하고 있는 강아지 '공주' : 숙박하는 장소에서 쇠사슬에 묶여 구타를 당하고 있는 강아지를 발견한다. 학대를 당하고 있는 강아지를 그냥 두고 올 수 없어 결국 10만 원을 주고 이 강아지까지 제주도로 데려가기로 한다. 

 

처음에는 민수의 강아지 '루니'의 좋은 주인을 찾기위한 여정이었지만 제주도로 가는 여정에서 총 8마리를 입양 보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도착한 제주도 견주의 집! 하지만 그 견주는 사진 속 강아지들의 행복한 모습과는 다르게 사랑이 없었다. 과연 그 견주에게 강아지들을 맡기고 루니와 강아지들은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민수와 성경은 그 뒤로 행복한 결혼을 하였을까. 나머지 이야기들은 영화를 감상하며 찾아보길 바란다.

 

[한국영화] 멍뭉이 솔직 리뷰

 

솔직 리뷰

 

예쁜 강아지들을 보면서 힐링하기 좋은 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은 가족영화이다. 각박한 현대인의 삶에서 반려 동물을 대하는 자세나 마음가짐 등을 다시 한번 되새김할 수 있었다. 마지막 결말 부분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이끌어 내지 못함이 못내 아쉬움이 있다. 권선징악 해피앤딩의 구체적인 모습을 더 그려냈었다면 좋았을 영화! 내 평점은 8.5이다.